MEDI:GATE NEWS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AI회사들...치매 환자 선별하고 응급환자 질환 예측하고
사진 = 뉴로엑스티 성준경 대표. 카카오벤처스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의료 인공지능(AI) 카카오벤처스는 그동안 투자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 중 의료 인공지능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을 소개하고자 '카카오벤처스 디지털헬스케어 데이-의료인공지능' 편을 마련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사, 미디어가 한 곳에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①의사들이 외면하는 의료 AI…“수가보다 사용성 확보가 우선” ②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포인트, 선별 진단이나 치료의 '가치 입증' ③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AI회사들...치매 환자 선별하고 응급환자 질환 예측하고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PET 검사 없이 MRI 영상을 토대로 최적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시기를 찾아내 치료 효능을 극대화하는 의료AI 솔루션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획기적인 의료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인 만큼 지난해 카카오벤처스가 시드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현재 치매치료제를 개발 중인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을 추진 중이다. 뉴로엑스티(NeuroXT) 성준경 대표는 지난 26일 '메디컬AI'를 주제로 한 카카오벤처스 디지털헬스케어 데이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MRI 기반 알츠하이머 치료제 동반진단 플랫폼'을 소개했다. 뉴로엑스티는 뇌영상 분석 기술 전문가 성준경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교수를 주축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등 다양한 뇌 영상 기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을 뒷받침하는 기업이다. MRI 촬영 한 번으로 알츠하이머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부터 치료제 적합성 판정, 부작용 예측까지 모두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PET 방식은 방사성동위원소 처리 인력과 시설이 필요하고 가격대가 높아 접근성이 떨어졌다면, 뉴로엑스티는 이를 보완해 활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성 대표는